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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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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1세기의 관점에서 볼 때 『한비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난세 리더십의 압권에 해당한다. 실제로 진시황은 『한비자』를 읽고 500여 년에 달하는 춘추전국시대의 난세상황을 일거에 종식시켰다. 삼국시대 당시 천하의 재사 제갈량도 죽기 직전 후주 유선에게 올린 글에서 반드시 『한비자』를 숙독할 것을 권한 바 있다. ‘신 중화제국’의 창업주인 모택동 역시 『한비자』의 애독자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비자』가 난세 리더십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총체적인 리더십 위기 속에서 G2 격돌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반도의 현 상황은 한비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다. 한마디로 난세상황이다. 다가올 통일시대의 개막에 앞장서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유용한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권9
제30장 내저설(內儲說) 상 11

권10
제31장 내저설(內儲說) 하 74

권11
제32장 외저설(外儲說) 좌상 137

권12
제33장 외저설(外儲說) 좌하 215

권13
제34장 외저설(外儲說) 우상 265

권14
제35장 외저설(外儲說) 우하 323

권15
제36장 난일(難一) 370
제37장 난이(難二) 403

권16
제38장 난삼(難三) 427
제39장 난사(難四) 458

권17
제40장 난세(難勢) 480
제41장 문변(問辯) 493
제42장 문전(問田) 497
제43장 정법(定法) 502
제44장 설의(說疑) 512
제45장 궤사(詭使) 538

권18
제46장 육반(六反) 551
제47장 팔설(八說) 570
제48장 팔경(八經) 588

권19
제49장 오두(五?) 614
제50장 현학(顯學) 651

권20
제51장 충효(忠孝) 674
제52장 인주(人主) 687
제53장 칙령(飭令) 693
제54장 심도(心度) 700
제55장 제분(制分) 706

부록 1. 왕충王充의 『논형論衡』 「비한非韓」 713
부록 2. 한비연표 737
참고문헌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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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한비 (韓非,한비자) 작가 파일
한비(韓非, 기원전 약 280~233)는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의 귀족으로 선천적인 말더듬이었으나 법술(法術)과 저술에 뛰어났다. 한나라에서 등용되지 못하였으나 진시황이 그의 글을 읽고 한비를 친히 보고자 하였다. 하여, 진나라까지 갔으나 이사(李斯)가 그를 모함하여 옥에 가두고 사약을 보내자 그것을 마시고 자결했다. 저서로 그의 글을 엮은 『한비자』가 전해진다.
역 : 신동준 (申東埈) 작가 파일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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