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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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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다이아몬드(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저자)
그라함 박사는 나의 동지이자 스승이다. 우리는 ‘자연위생학’이란 관점에서 완전히 의견이 일치한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시라. 내가 25kg을 감량하고 다시 살이 찌지 않은 것처럼, 내가 고엽제 후유증에서 되살아난 것처럼, 당신은 비만과 질병의 무덤에서 부활할 것이다. 닫기
콜드웰 에셀스틴(지방이 범인 저자)
나는 30년 가까이 지방이 범인이라는 관점에서 연구를 해왔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지방이라는 관점에서 우리는 동지인 셈이다. 지방을 멀리하시라. 그리고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호모 사피엔스 본연의 음식을 먹는다면, 신이 창조한 날씬하고 건강한 인간으로 되살아 날 것이다. 닫기
마크 빅터 한센(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
그라함 박사는 영양학자이자 이 시대의 양심 있는 현자(賢者)다. 내가 그를 통해서 치유받았던 것처럼, 당신도 이 책을 읽고 몸과 영혼을 치유받으시라.
책 속으로
우리 인간은, 죽은 토끼를 보고 사자처럼 침을 흘리지 않는다. 우리 인간은, 얼굴과 손과 몸에 뜨거운 피를 흘려가며 마시는 모습을 스스로 상상하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신(자연)의 설계와도 배치될뿐더러, 우리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론적 설계와도 동떨어져 있다. ---p.19

과일은 당뇨의 원인이 절대 아니다. 자연(과일)은 어리석은 인간이 그렇게 단순한 원리로 해석하는 대상이 아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기 훨씬 이전, 그러니까 700만 년 전에 신(자연)이 준비해준 음식이다. 당신은 설익은 지식을 동원해서 자연의 섭리를 함부로 재단해선 안 된다. ---p.50

탄수화물 식품은 살이 찌기 때문에 피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탄수화물 식품이 아니다. 조리된 탄수화물은 각종 지방과 화학약품을 실어 나르는 운반체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탄수화물은 각종 지방과 화학약품을 실어 나르다가 범인으로 오인 받았을 뿐이다. ---p.98

해부학적, 생리학적으로 비슷한 동물들은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자란다. 소는 풀을 먹고, 표범은 고기를 먹고, 벌새는 꿀을 먹는다. 수백수천만 년 동안 진화해온 동물들의 음식습관을 부정하지 마시라.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만이 이 법칙에서 유일한 예외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자만심이다. 예외란 거의 없다. ---p.132

정제된 단순탄수화물은 몸속의 미네랄을 빼앗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치아 속의 미네랄이 빠져나와 이가 썩고, 뼈 속의 미네랄이 빠져나와 골다공증에 걸린다는 말이다. 당뇨환자들의 상당수가 치아와 뼈 상태가 부실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지 않는가 말이다. ---p.171

건축 중일 때는 거의 트럭 몇 대 분량의 벽돌이 필요하다. 그러나 집을 다 지었는데 트럭이 계속해서 벽돌을 배달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는가. 인간의 식단에서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응급상황이 발생하며 우리 몸은 지속적으로 ‘독성이 가득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p.183

정제되고 가공된 식품이 자연에서 추출된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치명상을 입힌다. 석유가 자연에서 추출한 것이라고 당신은 석유를 마실 것인가?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추출한 것이라고 당신은 플라스틱을 씹을 것인가? ---p.227

고기나 생선을 불에 익혀 조리한 동물성지방, 올리브유와 같은 냉압착 식물성지방과 마찬가지로, 자연에서 나와 가공하지 않은 견과류조차 지방은 지방일 뿐이다. 어떤 지방이든 지방은 우리 몸에 지방으로 쌓인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p.242

나는 과일과 채소만을 먹는 방식으로 불과 1주 만에 20kg을 감량한 사람도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체중감소의 경우라도 지방이 1주 만에 1kg 이상 감소한 경우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의 급격한 체중변화는 항상 수분의 감소나 증가가 원인이다. ---p.275

당신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처방이 나왔다고 해서 비타민D가 듬뿍 들어 있는 분말가루를 먹을 필요가 없다. 아니 먹지 말라고 나는 주장한다. 들판에 나가서 햇빛을 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당신의 현명한 몸이 비타민D뿐만 아니라 수천수만 성분들의 균형을 알아서 잡아주기 때문이다. ---p.292

들판의 말들은 오늘도 풀을 먹고 내일도 풀을 먹지만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들판의 사자들은 배고플 때마다 배부르게 고기를 먹지만 소화제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음식을 드시라. 우리 호모 사피엔스라는 영장류가 700만 년 전에 먹도록 설계되고 진화한 바로 그 음식 말이다. ---p.321 닫기
출판사 서평
인간은 무엇을 먹는 동물인가
인간은 다른 동물의 시체를 먹는 동물인가? 인간은 초식동물인가? 인간은 발효식품을 먹는 동물인가? 인간은 다른 동물의 젖을 빠는 동물인가? 인간은 뿌리식물을 먹는 동물인가? 인간은 견과류나 씨앗류를 먹는 동물인가? 인간은 잡식성 동물인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와 99.6% 일치하는 침팬지의 식생활을 보면 된다.

침팬지는 무엇을 먹을까?
침팬지도 간혹 벌레도 먹고 식량이 부족할 때 육식도 하지만 그 비율은 겨우 2%인데, 과일과 어린 잎채소를 주로 먹는다고 세계적인 침팬지 학자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가 전한다. 야생의 침팬지들은 비만도 질병도 없다고 구달박사는 강조한다.

비만과 질병에서 탈출하는 법
그러나 인간은 온갖 음식을 섞어 먹는다. 거기에다 야생동물과 달리, 산 음식을 불로 익혀 죽인 다음에 먹는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에 대한 위반이며 반역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살아 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면, 자연의 순리대로 당신의 몸은 무덤에서 부활할 것이다. 살이 빠지고 질병이 치료되고 야생의 침팬지처럼 펄펄 날게 될 것은 자명한 이치 아니겠는가? 그것을 실제 몸으로 증명해낸 그라함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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