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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행전1, 초대교회, 원초적 성경, 제2의 성서, 이동진, 감추어진 성서, 수종증, 미라, 하느님, 아폴로, 계시, 은총, 고통, 고린토서후서, 선교여행, 예루살렘, 파포스
물론 내가 지금 하는 말은 주님의 명령을 받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렇게 장담하며 자랑하는 것은 내가 어리석어서 하는 짓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속된 것들을 가지고 자랑을 하고 있으니 나도 자랑해 보겠습니다.
......자랑해서 이로울 것은 없지만 나는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신비로운 영상과 계시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내가 잘 아는 그리스도 교인 하나가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까지 붙들려 올라간 일이 있었습니다. -몸째 올라갔는지 몸을 떠나서 올라갔는지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나는 이 사람을 잘 압니다. -몸째 올라갔는지 몸을 떠나서 올라갔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는 낙원으로 붙들려 올라가서 사람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하며 나 자신에 관해서는 나의 약점밖에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다른 것도 자랑할 마음이 있어서 자랑한다 하더라도 사실대로만 말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 될 까닭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내게서 보고 듣고 한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게 될까봐 나는 자랑을 그만하겠습니다.
내가 굉장한 계시를 받았다 해서 잔뜩 교만해질까봐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병을 하나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나를 줄곧 괴롭혀 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고통이 내게서 떠나게 해주시기를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는 이미 내 은총을 충분히 받았다. 내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하고 번번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게 머무르도록 하려고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나의 약점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고린토서 후서
2.3. 제 1차 선교여행[편집]
이후 바울로는 예루살렘을 방문하자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전적을 생각해 바울로를 믿지 못하여 만나기를 꺼렸지만, 바르나바(개역한글, 개역개정 성경의 바나바)가 중재하여 베드로와 야고보를 만났다고 한다. 그러고서 바르나바와 안티오키아로 가서 그곳의 교회에서 활동한 듯하다.
그러다가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바르나바와 바울로를 선택하여 선교사로 파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하려고 본격적으로 길을 떠나게 된다. 유대식 이름이었던 사울에서 헬라식인 바울로 이름을 바꾼 것도 이때부터다. 초기에는 키프로스와 소아시아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우선 키프로스의 수도인 파포스(바보)에 있는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예수를 전했다. 이 때 총독의 앞에서 자신을 망신 주려는 마술사를 저주하여 눈을 멀게 한 일화도 존재한다. 이 후 베르게(버가)에 이르렀을 때 마르코가 여로를 버티지 못하고 하차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일은 후에 2차 여행에서 바울로와 바르나바가 길을 갈라져 떠나는 계기가 된다.
어쨌든 타우르스 산을 건너 피시디아 안티오키아로 도착한 바울로는 회당에서 지속적으로 설교를 하면서 신도들을 늘려나간다. 이에 유대인들은 귀족들과 세력가들을 충동질해 바울로에게 축객령을 내리려고 했...는데, 이미 바울로는 일 다 끝내고 떠날 준비를 하던 참이었다.(...) 바울로는 다음 목적지인 이고니온에서도 열심히 선교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런데 본격적인 문제가 이 때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피시디아에서 바울로를 반대했던 그 유대인들이 아예 바울로를 따라다니면서 그 지역 사람들을 선동하며 훼방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급기야는 선동당한 사람들이 바울로를 잡아 돌로 쳐 죽이려고 달려들기에 이른다. 때문에 바울로는 이고니온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루스드라로 떠나야 했다.
루스드라에서는 조금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루스드라에서 한 선천적으로 병이 있어 서지 못하는 앉은뱅이가 설교를 아주 잘 경청하는 걸 보고는 바울로가 그를 걷게 한 일이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이 바울로를 헤르메스, 바르나바를 제우스의 현신이라고 소리치며 두 사람에게 제사를 지내려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대경실색한 두 사람이 아니라고 항변하여 다행히 무사히 지나가긴 했다.
그런데 그 후, 위에서 얘기한 유대인들이 루스드라까지 또 따라와서징글맞은 놈들 사람들을 선동하였다. 그런데 하필 그 때 바울로를 발견한 사람들이 문답무용으로 바울로를 잡아 돌로 치고 밖에 내버리는 사건이 벌어진다. 소식을 듣고 뒤늦게 바르나바 등이 달려왔을 때, 죽은 줄 알았던 바울로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이 후 몸을 추스른 바울로는 더베로 가서 다시 선교활동을 하고, 그 후 루스드라, 이고니온 등의 왔던 길들 다시 되짚어 출발지인 안티오키아로 귀환하는 것으로 제 1차 선교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2.3.1. 1차 여행 후[편집]
안티오키아로 돌아온 바울로 일행은 여기서도 수난을 겪는다. 유대교 출신의 교인들이 안티오키아에서 설교를 한 일이 있었는데, 그 내용인즉 할례는 모세의 법에 정해진 의식이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바울로 일행들과 언쟁이 벌어지는데, 문제는 이 다음이었다. 갈라티아에 유대인들이 들어와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을 부정한 바울로는 사기꾼이라는 소리가 나돌고 있으며, 심지어 갈라티아 교회의 사람들 중 일부는 그걸 믿고 할례를 받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로는 크게 실망하여 갈라티아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니, 이것이 바로 복음 대헌장이라 불리는 '갈라디아서'이다.[15] 그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지, 아예 갈라디아서 서두부터 노골적으로 "분명히 내가 그렇게 예수를 가르쳤는데 딴 소리가 들어오니까 금방 그걸 또 믿고 배신하는걸 보니 참 놀랍다"며 비판하고 있다.
2.4. 제 2차 선교여행[편집]
1차 여행 항목에도 짧게 나와 있지만 출발 전부터 작은 트러블이 발생했다. 1차 여행 때 마르코(마가)가 중도에 하차한 것 때문에 바울로와 바르나바가 마르코를 데리고 갈 지 말 지 크게 다툰 것이다. 이로 인해 여행 팀이 두 팀으로 갈라지게 되고, 바르나바는 마르코를 데리고 해로를 통해 키프로스로 다시 향했으며, 바울로는 실라(본명은 실루아노스)를 데리고 킬리키아(길리기아) 쪽으로 향하게 된다.
1차 여행 때는 안티오키아에서 출발해 위쪽으로 C자를 그리면서 향했는데, 이번에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곧바로 위로 올라가 루스드라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루스드라에서 바울로와 합류한 제자가 바로 티모데오이다. 이로 인해 바울로 팀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게 된다. 바울로는 소아시아 방향의 비두니아 쪽으로 가고 싶어했는데, 성경에 따르면 '예수의 영이 가지 못하게 막았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결국 바울로는 비두니아와 동서 반대편에 있는 드로아[16]에서 잠시 머무르게 된다. 이게 무슨 일인고 하니, 바울로의 환상에 마케도니아 사람이 나타나 도와달라고 하니, 바울로는 '우리를 마케도니아로 보내시는 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이 때 의사 '루카(누가)’를 만나게 되는데, 이 사람은 이후 1차 선교여행 때 지병을 얻게 된 바울로의 주치의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이윽고 배를 타고 마케도니아의 필리피아에 도착한 바울로 일행은 거리에서 한 귀신들린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이 소녀가 바울로 일행을 만날 때마다 그들을 향해 "이 사람들이 하느님의 종이다"라고 몇날 며칠을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바울로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 귀신을 쫓아버리는데, 여기서도 문제는 역시 발생했다. 이 소녀를 이용해 복채를 벌어먹던 자들이 행정관에게 바울로를 고소한 것이다. 이 행정관은 바울로의 변론을 제대로 들을 생각도 않고 옷을 벗기고 채찍으로 치라고 명하게 되니, 바울로와 실라는 졸지에 매타작을 당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그 날 한밤중, 바울로와 실라가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하자 별안간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박살이 나 죄수들이 몽땅 풀려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망연자실하여 '난 죽었다'를 외치며 자결하려는 간수장[17]을 소리를 질러 말리고 그의 배려로 치료를 받은 바울로는 간수장과 그 가족들에게 기도를 해 준다. 다음날 행정관이 석방조치를 내리자 바울로는 "로마 시민을 재판도 없이 채찍질하고 이제 와서 그냥 나가라고 하는 것이냐? 직접 와서 우릴 데려가라고 하시오."라고 요구한다.[18] 이 사실을 알게 된 행정관은 당장 달려와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제발 나가달라고 빌었고, 바울로는 별 말 없이 관청을 떠난다.
이 후, 바울로는 필리피아를 떠나 테살로니키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도 여느 때처럼 선교활동을 하려니 이번엔 또 다른 유대인들이 나타나 불량배까지 동원해 바울로를 박해하기 시작한다. 이 때 바울로는 야손이라는 사람의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야손의 도움으로 밤에 몰래 피신하여 베뢰아로 가게 된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테살로니키의 사람들보다 훨씬 신사적이어서(...) 설교를 더 잘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소식이 또 테살로니키에 있던 그 유대인들의 귀에 들어가자 이들도 베뢰아까지 쫓아와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 시작한다.아이고 결국 바울로는 티모데오와 실라를 상황 보고역으로 베뢰아에 남겨두고 혼자 배를 타고 신들의 천지이자 전도난이도 최종보스급이라 할만한 아테네로 향한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날마다 스토아 학파, 에피쿠로스 학파 간의 토론이 벌어졌는데, 바울로는 테모디오와 실라가 올 때까지 매일 회당에서 사람들과 토론을 즐겼다.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등 쟁쟁한 그리스 학자들 앞에서 한 연설에는 바울로의 학문상 배경이 잘 드러난다. 그러다가 바울로의 설교를 잘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우린 잘 못알아듣겠는데, '아레오바고(아레오파고스)'[19]라는 대형 연극장이 있으니까 거기서 대대적으로 설명 좀 해주쇼"라고 하니 바울로는 속으로 기회가 왔다 쾌재를 올리며 아레오바고로 향한다.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바울로는 그리스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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