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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유석희

197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 및 내과 전공의 생활, 3년간의 육군 근무, 소령 제대 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1980년 들어와 33년 반의 내과 신장학 교수생활을 했다. 의학 외에도 의료 사고 배상 쪽에서도 일하고 있다. 저자는 의사와 교수 생활을 떠나 여행과 등산 등의 옥외, 독서와 음악 감상 등 옥내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며 여러 사회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의사 수필모임인 ‘수석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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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우물만 파온 저자가 달라지는 시대의 상황과 의료 현실에 따라 환자를 보며 그때그때마다 나름대로 애쓴 백여 편의 에피소드로 엮은 기록이다. 각 편마다 가슴이 찡 해오는 넘쳐나는 페이소스,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따라서 기분이 좋고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 우울해지는 의사의 속내가 보여 진다.
이는 저자의 살아있는 자전적 임상 일지이며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40여 년간의 우리나라의 의료역사의 변천을 이 책에서 볼 수가 있다. 덧 부쳐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 틈틈이 부언되는 법률지식 등도 이 글에 나타난다. 아마도 의과대학생들과 의사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읽어도 유익한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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