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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그맨의 복부 초기 튼살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튼살은 체중과 관련이 깊으며 외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연예인에게 튼살이 보인다면 섹시한 아름다움의 이미지가 깨져 연예인으로서 생존의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연예인들은 체중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튼살이 생겨도 보이지 않아야 하므로 텔렐비전이나 영화에서 연예인의 튼살을 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얼마 전 KBS2의 개그콘서트에서 남자 개그맨이 복부 초기 튼살을 그대로 보여줬다. 아마도 개그맨인 직업과 남성이라는 성별로 튼살에 대해 관대했던 것 같다.
모 개그맨은 살이 많고 얼굴이 큰 잘 생기지 않은 외모로 몸 개그를 선보였는데 출렁이는배가 바로 그것이었다. 요즘 눈이 더욱 작아지고 살이 많이 찐 것 같았는데 배꼽 주위로 붉은 초기 튼살이 선명하게 생긴 것이다. 전신에서 카메라를 잡았는데 선명하게 보인 것을 보면 초기 튼살이 분명하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튼살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웃통을 벗을 일이 많이 있다. 그러나 튼살이 있는 남성들은 옷을 벗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얗게 탄력이 떨어져 함몰된 튼살을 드러내기란 남성이라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튼살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남성들의 공통점은 체중이 많이 늘었다가 20kg이상 감량에 성공하고 몸매는 좋아졌지만 피부에 튼살이 그대로 남아 심리적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이다. 지방이 많은 몸매에서 근육질 몸매가 완성되었지만 튼살로 인해 더욱 몸을 숨기면서 튼살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 있다. 튼살은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