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 대전에 수술을 받고 살아났다고 이야기를 만드는 환자와 흉터침 치료 작화증

2차세계대전에 수술을 받고 살아 났다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환자와 흉터침 치료
위 내용을 보면 갤러웨이란 사람이 세인트존에 있는 섬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소형 통근비행기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태연히 거짓말하는 사람이 나온다.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시오가 1985년에 발표한 정신과 사례는 일련의 뇌졸중 발작으로 뇌손상을 입은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여성은 논리적인 언어 구사를 포함해 대부분의 인지능력은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말하는 내용은 다소 예측이 불가능했다. 다마시오는 이 여성에게 포클랜드 전쟁에 대해 물으니 남편과 함께 오랫동안 산책을 하고 그 지역 특유의 장신구를 샀다고 했다.

정신의학적으로 이 여성은 작화를 하고 있다. 만성적인 作話症작화증(confabulation)은 뇌손상을 입은 사람들 중 아주 일부에게 일어나는 드문 유형의 기억장애다. 문헌에서는 속이겠다는 의식적인 의도 없이 자신이나 세계에 대해 날조되고 왜곡되거나 잘못 해석한 기억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정의돼 있다. 기억상실증을 앓는 사람이 부작위의 실수를 저지르는 반면, 작화증을 앓는 사람은 작위의 실수를 저지른다. 그들은 뭔가를 지어낸다. 잊기보다는 발명해낸다.

작화증 환자들은 거의 항상 자신의 상태를 잊고 그들의 상황에 대해 터무니없는 설명을 진지하게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직업을 지어내거나 말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척한다. 자신의 수술 자국에 관한 질문을 받은 어떤 환자는 2차 세계대전 중 그의 머리를 세 번 쏴서 죽인 소녀를 붙잡은 적이 있으며 자신은 겨우 수술을 받고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는 가족들이 어떻게 여러 차례 자신의 품에서 죽거나,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됐는지 설명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누가 왜 어떻게 거짓말을 하는가, 북로드, 이언 레슬리 지음 김옥진옮김, 페이지 64~65

사실 작화증은 소설가에게 많을 수 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밍웨이도 전쟁에서 후방에서 부상자 호송을 하는 운전병인데 자신이 전쟁터를 누빈것처럼 지어낸다. 남자라면 군대에서 활약한 이야기나 낚시꾼은 큰 고기를 낚은 것을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위의 내용이 수술 자국에 대한 질문에 전쟁중에 발생한것이라고 대답한다. 예를 들어 얼굴에 흉터가 있는 경우 17대 1로 싸움이 붙어서 이긴 영광의 훈장처럼 있다고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얼굴 흉터 환자는 작화증 환자처럼 뻔뻔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숨으려고 한다. 차라리 기억상실증 환자처럼 흉터를 잊으려고 애를 쓸 것이다.

얼굴 뿐만 아니라 몸에 나 있는 흉터의 경우도 강남역 4번 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의 흉터침, 침,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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