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1,2와 KTSSM 1,2는 어떻게 다르고, 양산은 되었는가?

포병의 다연장 로케포와 미사일 사령부의 단거리 탄도탄으로 구분되었던 화력체계에서 다연장 로켓포의 구경을 늘리고 사거리를 키운 대구경 로켓포가 개발되면서 단거리 유도탄과의 경계가 모호해지자 지상작전 사령부를 만들어 대구경 로켓포를 전담하면서 포병화력이 아닌 작전화력으로 북한의 300킬로 거리 이내의 목표를 타격하는 개념이 설정되었는데, 지상작전 사령부는 공군의 사거리 300킬로 이내의 근접화력지원 작전 임무를 거의 수용해 신속하게 적의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여기서 천무2가 KTSSM1과 겹치게 되어 천무2를 KTSSM1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최근에 KTSSM2를 천무 차량에 탑재해 발사해 성공을 했는데, 이는 탄도미사일을 사일로가 아닌 차량에 탑재해 신속한 기동성을 발휘해 북한의 목표물을 신속 타격하는 능력이 생겼음을 공개한 것입니다.

천무1은 사거리 80킬로이며 천무2와 KTSSM 1은 구경 400밀리로 사거리 200킬로 이상이고, KTSSM 2는 구경 600밀리로 사거리 300킬로 이상을 보장하는 정밀 대구경 로켓포로 단거리 미사일로 분류하며, 천무 2 또는 KTSSM 1 그리고 KTSSM 2는 지상작전 사령부가 산하에 직할 화력여단을 두어 관할하는 것으로 간단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천무2 또는 KTSSM 1 그리고 KTSSM 2는 개발과 발사시험이 모두 끝났지만 양산이 진행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지상 작전사령부가 모든 화력을 구비했는지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지상작전 사령부가 모든 화력을 구비할 경우 작전거리 300킬로 이내의 공군 근접지원 작전이 지상작전 사령부로 넘어가고 공군은 작전거리 300킬로 이상의 전략 전술 목표물에 대한 대지 공격만 전담하게 되어, 지상작전 사령부의 화력 확보는 병력 감축을 한 한국군에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