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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의 황궁귀족들의 어의, 그들의 삶과 신묘한 처방전!
중국 황실의 숨겨진 건강법과 미용비법을 엿보는 『중국 황실 건강법』. 최장수 황제 건륭제의 장수비결부터 서태후의 미용법까지 황실 건강을 책임진 어의들의 비법을 엿보자. 이 책은 당시 어의들이 황제에게 추천했던 양생과 건강, 그리고 미용에 관한 비결을 찾아내서 오늘날에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한다. 어이들의 삶과 후대에 미담으로 전해지는 의료기록들을 통해 황제의 건강 비법을 엿보자.
어의들은 황제, 황후, 태후 등 황궁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길고 긴 중국의 역사의 기간 동안 모든 황제들과 함께했다. 관리, 진맥, 약재의 채집 및 제조, 시음, 처방의 기재, 기록, 정리 등으로 어의의 역할은 세분화되어있었다. 어의들은 지위가 낮더라도 황궁 귀족의 병을 고치면 단번에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한 순간 판단착오로 모든 것을 잃거나 심지어 목숨까지도 빼앗겨야 했다.
어의들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들에게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진귀한 처방을 알려준다. 특히 보건양생과 미용의 궁중비방을 잘 살린다면 건강 상식에도 커다란 도움을 전한다. 민간요법으로 중병을 치료한 양길로, 특출 난 언변으로 제왕들의 환심을 한 몸에 받은 서지재의 일화. 목숨 걸고 임신한 태자비를 처방한 ‘성인’의 이야기를 비롯해 대사공, 오걸, 강희제, 유유탁, 건륭제, 등의 이야기를 통해 수세기 동안 은밀하게 전해져 온 중국 황실의 건강비법이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자오양
인물정보
농학자
1965년 중국 호남성에서 출생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농업대학과 중국인민대학의 겸임교수, 중국농촌정책연구센터 비서장으로 재직 중이다.
번역 홍성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밖에도 중국의 난카이 대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도 연수를 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현대중국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중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중국의 사회질서를 상업관행을 통해서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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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골수에 이르기 전에 병을 고쳐라
병이 골수에 이르면 고치기 힘들다·편작
화를 돋우어 울증을 고치다·문지
*선진 시대_최초의 어의 등장
제2장 만병은 얼굴에 드러난다
얼굴빛만 보고 병을 맞힌다·순우의
임신부에게 부자는 독이다·순우연
왕의 병을 고치기 힘든 4가지 이유·곽옥
*진한 시대_황제의 약을 먼저 시음하는 어의
제3장 맥 하나로 남녀를 구분하고 생사를 점친다
세밀하고 경이로운 맥의 묘사·왕숙화
명의 배출의 명문가·서씨집안
어의는 언변에도 능해야 한다·서지재
처세에 실패한 어의들·정거, 정연
독한 약, 왕이라 해도 예외는 없다·요승원
남녀의 결합에도 적기가 따로 있다·저징
맥 하나로 생사와 남녀를 점친다·이수, 왕현, 주담
황제의 양생을 위해 단약을 만들다·도홍경
*삼국 양진남북조_국가에서 배출되는 어의들
제4장 '비뚤어진 기'가 병을 만든다
그림과 얼음만으로 황제의 병을 고치다·막군석
'비뚤어진 기'가 병을 만든다·소원방
중국 약재의 표준이 된 『신수본초』·소경
폐를 맑은 공기로 채우? 1백세 살 수 있다·견권
뜨거운 탕약 기운으로 중풍을 고치다·허윤종
정수리에 침을 놓아 황제를 고치다·진명학
실로 황후의 난산을 진맥하다·손사막
산해진미로 망가진 몸은 고치기 힘들다·한종소, 강중은
같은 병도 사람에 따라 처방이 다르다·장문중
말 한마디, 알약 하나로 운명이 갈리다·허지장, 이현백
80세 무측천의 젊음 비결·장문중, 심남구
*수당오대_황족 일가를 담당한 의료보건 기구
제5장 먹을거리를 다스린 후에 약재로 치료한다
어린아이의 병은 육안으로 관찰하라·전을
동인을 만들어 혈 자리를 찾다·왕유일
전쟁터에서 칼로, 때론 침으로 황제를 수행하다·유한
의서를 백 번 읽기보다 병자를 한 번 만나는 게 낫다·진소우
1만 가지 처방을 모은 『태평성혜방』·왕회은
먹을거리를 다스린 후에 약재로 치료하다·진사문, 배종원, 진승
민간요법으로 중병을 치료하다·양길로
침 석 대로 황제의 가슴 통증을 멈추다·허희
양기 보충의 특효 '음악곽'·왕계선
*송대_최고의 의학기구 한림의관원
제6장 건강한 음식에서 미모가 나온다
윤기 나는 모발, 깨끗한 치아, 아름다움 미모를 처방한다·허국정
건강한 음식으로 병을 예방한다·홀사혜
*요서하금원_한족의 의술이 소수민족 황제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제7장 최고의 치료는 마음 치료
목숨을 걸로 임신한 태자비를 처방하다·성인
영락제의 기생충병을 알아맞히다·대사공
족집게 치료로 벼락출세하다·오걸
황제의 생명을 구했지만 스트레스로 죽다·허신
병증에 따라 침과 뜸을 달리 한다·양계주
쇠와 돌을 먹어서는 신선이 될 수 없다·이시진
궁중화가의 손으로 완성된 『약재보전』·장유, 유문태
태의원 부자 명의·공신과 공정현, 설개와 설기
최고의 치료는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고정방
*명대_목숨과 관련된 어약방의 3대 업무
제8장 황제들의 장수 식품
황제가 추천한 천연두 치료 과정·강희제
양약에 빠진 강의제·백진, 장성
독창 앓는 신하를 바닷물로 치료하다·강희제
환자를 매달아 척추 골절을 치료하다·유유탁
인삼, 약주, 산나물이 황제의 장수비결·건륭제
*청대(1)_어의가 되는 데만 10년 소요
제9장 노년에 든 병은 황제도 어쩌지 못한다
임종진단, 죽음을 맞기 직전 황족의 최후 기록
동치제의 임종 직전 37일 ·이덕입, 장수화
진단기록으로 풀린 융유황후와 진비의 병세 비밀·장수화, 장중원, 이승광
광서제, 유폐 10년 동안 진료가 1천 번·다덕복, 역균, 진병균, 조원항
'부처님'진찰 때 문진과 망진은 불가
서태후 진찰 후 궁을 나와 일기로 피력·설보전
건강음료 마시고 배꼽에 고약 붙여 장수하다·서태후
국화를 빻아 머리의 윤택을 살리다
노년의 병은 어의도 어쩌지 못한다
*청대(2)_끝없이 계속되는 왕진, 철저한 기록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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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의들이 얘기하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수천 년 동안 은밀하게 전해져 온 중국 황실의 건강법이 공개된다!
최장수 황제 건륭제의 장수 비결부터 서태후의 미용법까지
황실 건강을 챙긴 어의들의 추천 웰빙법
불사 그리고 영원한 젊음.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일 것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과거에나 현재나 늘 자신의 몸 어디에 이상이 있나 없나를 살피고, 몸에 좋다는 영험한 양생법을 찾아 헤맸다. 이것은 중국 황실도 마찬가지였다. 수천 년 동안 숱한 왕조의 뒤바뀜 속에서도 도도한 역사를 이어온 중국 황실, 그 거대한 제국을 다스렸던 최고 권력 집단들에게도 건강과 미용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심사였다.
이 책 '5천년 내력의 중국 황실 건강법'은 고대의 진시황부터 청말의 서태후에 이르기까지 중국 황실의 건강법 미용법을 어의들의 활약상과 함께 다룬다. 최고령 황제 건륭제는 어떤 음식을 먹었는가? 젊음을 바란 측천무후는 얼굴에 무엇을 발랐는가? 의학에도 능통했던 희대의 명군 강희제는 어떤 양생법으로 신하들의 병을 고쳤는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최고 권력자들만이 누릴 수 있었던, 신비스럽고 경이로운 황실 건강비법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건륭제의 3가지 양생법
89세로 중국 역사상 최고령 황제인 건륭제의 양생법은 크게 운동, 약술, 약떡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운동. 건륭제는 운동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였다. 활쏘기, 사냥, 기마 등은 모두 건륭제가 좋아했던 취미로 이러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였다.
둘째 약술. 건륭제는 다양한 약주를 마시는 것을 즐겼다. 특히 구령주와 송령태평춘주를 즐겼는데, 이들 술은 피를 잘 통하게 하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기를 보양하고, 양기를 길러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셋째 약떡. 건륭제가 즐겨 먹었던 음식 중에 ‘팔진고’가 있다. 이는 당삼과 복령 율무쌀, 제비콩, 백설탕 등 주로 약재를 재료로 쪄서 만드는 음식으로, 우리나라로 치며 일종의 떡이다. 건륭제는 말년에 하루 4~6조각의 팔진고를 먹었는데, 위를 건강하게 하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효험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 원나라 인종의 양기보충법
원나라 인종은 수년 동안의 대외 정복전쟁으로 인하여 피로가 쌓이면서 정력이 떨어져 성교불능증을 앓게 되었다. 황실의 음식을 담당하던 홀사혜는 인종의 상태에 근거하여 ‘양신구채죽 양신장 부추죽’을 만들어 몸조리를 하도록 했다. 이 죽은 양의 콩팥과 양고기, 부추와 구기자, 멥쌀을 끊여 만든 죽이다. 특히 양의 콩팥은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이 죽을 먹은 뒤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인종의 병은 완쾌되었고, 오래지 않아 황후가 임신을 하여 겹경사를 맞았다. 이후 인종은 이 죽 만드는 법을 궁중의 일상식 메뉴로 넣도록 하여 항상 이 죽을 먹었다.
* 서태후의 모발 미용
여걸 서태후의 콤플렉스는 바로 머리카락이었다. 그녀가 먹은 것이 모두 고지방 식품이어서 두발에 기름도 비교적 많았고 머리카락이 잘 빠졌다. 이에 어의들이 추천한 몇 가지 세발제가 있다.
첫째 대추 뿌리를 이용한 치료법. 대추 뿌리 3척을 시루에다 찌고 흘러나온 즙을 모아 두부에 발라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대추 뿌리는 부드럽고 맛이 달고 독이 없어서, 섭취했을 경우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카락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
둘째 뽕잎과 삼나무 잎을 이용한 치료법. 뽕잎과 삼나무 잎을 물에 넣어 삶은 뒤 일곱 번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자랐다. 뽕잎은 쓰고 달고 차가운 성질로 풍을 없애고 피를 식혀 해열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서태후가 이용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 처방법이 있다. 비자나무열매와 호두, 측백나무 잎을 찧어서 끓인 뒤에 머리를 빗는 것인데, 비자열매는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며, 호두는 머리카락에 윤기를 준다.
적절한 절제로 장수한 대표적인 황제가 전륭제이다. 그도 한때 담배에 중독된 적이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담배를 피웠으나, 기침 증상이 심해지자 담배의 해악을 깨닫고 곧 끊었다. 역대 황제는 모두 단지 자신이 좋아하면 이익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하였으나 건륭제는 좋지 않은 기호를 절제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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