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386, 러시아의 향후 진격 방향 // 왜 푸틴은 트럼프 보다 바이든을 선호할까?

2/18, 쇼이구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아브데에브까 해방을 완료했다고 정식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 아브데에브까 도시는 2014부터 우크라가 돈바스지역에 대한 전략도시로 설정하여 나토의 협력을받아 심층 방어망을 구축한도시로서 지하 15이하에 견고한 콘크리드 방공망을 설치 일반 포격으로부터 완전히 방어되는 지하 요새와 저장창고등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도네츠크가 포 사정거리에 들어가서 항상 도네츠크 도시에는 위협으로 상존해 있었습니다. 이날 푸틴은 해방 작전에 투입된 각 소속 연대 부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염을 표시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히믹 지역은 얼마 전 제렌스키가 방문한 곳인데 이 지역을 따라가면 대 단위 지역의 콬소히미 공장 단지가 있으며 이곳 옥상에 러시아기가 게양되고 있는 것을 보시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우크라군이 찍은 퇴각시 영상입니다, 차량도 없이 도보로 급히 도시를 탈출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콕소힘 공장을 장악한 용감한 러시아 부대는 과거 마리우폴 제철소 전투시에도 그곳을 처음으로 점령한 부대인데 현재는, 공장 단지내 남아있는 잔당들의 수색과 진지 청소등 안전확보를 위한 군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 주지사인 푸쉴린은 이제 도네츠크 지역은 아브데에브까로부터의 포격 테러가 감소될 것임으로 이에대해 안전 확보를 한것에 안도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아브데에브까 도시는 이 지역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 차량 도로를 재 건설하게 되면 과거처럼 번성한 도시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다들 말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를 점령하므로써 향후 마지막 남은 크로마토로스크, 슬라반스크를 잇는 주요 거점 도시 장악에 한 걸믕 더 다가가게 되었으며 이 지역을 향해 향후 진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상은 2/18, 해방된 아브데에브까 도시의 상황을 현지에서 취재한 영상입니다.
도로변에 후퇴 시 폭격에 희생된 우크라 군 병사 시체들이 즐비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는 온통 폐허로 변한 아브데에브까 도시 시내 전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도시 곳곳에 미처 후퇴하지 못한 우크라 병사들의 색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치열한 전투 중에도 다른 도시로 탈출하지 못하고 남아있던 생존한 주민들은 러시아의 도시 해방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야간에 도시를 탈출하는 우크라군들에 대한 적외선 렌즈가 장착된 드론 포격에 의해 수백명의 우크라 병사들이 야간 탈출중 사망하였다는 발표가 우크라 측 자체 발표에 의해 확인되었습닏. 또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급히 탈출하는 우크라 아조프 중대 병사들 그리고 이들의 얼굴에는 피로감 과 공포심이 보여지고 있는데 계속되는 포성에 소리까지 지르면서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전날 러시아군의 대량 포격에 방어진지에서 죽음에 직면한 우크라 병사들의 모습입니다. 이 영상을 찍은 병사가 아직도 살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항입니다. 이 영상도 급히 대피하는 콕사 화학 공장에서 방어중이던 아조프 병사가 찍은 영상입니다. 영상이 몹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대량 파괴를 자랑하는 간단한 위성 항법장치가 부착된 FAB-500 의 정확한 대량 투하로 우크라 방어 진지와 중화기가 거의 모두 파괴되었고 이로말미암아 병사들의 전투 의욕이 갑자기 상실되어 명성을 자랑하던 아조프 중대전열이 순간적으로 붕괴되면서 도시 사수명령도 어기고 도시를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자기네들은 러시아군의 드론 폭격기에 완전 노출되어 움직일수도 없다고 한탄하는 우크라 병사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도 아브데에브까 방어를 위해 도시에 진입할 당시의 씩씩한 모습과는 달리 포로로 잡힌 후의 쓸쓸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군의 FAB포탄은 상당히 병사들의 정신 상태를 무너뜨린다고 합니다. 무자비한 포격에 반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자기 신분도 잘 밝히지 못하는 우크라 병사의 모습과 옆에는 시신들과 부상당한 병사들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포로는 전날 이도시에 도착해서 상황파악도 못한 상태에서 포로로 잡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포격에 사망한 우크라 병사들과 포로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천운으로 생명을 건진 병사들은 손을 심하게 떨면서 말을 더듬고 있는 병사도 있습니다. 이것은 FAB 폭탄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FAB 폭탄은 폭발 시 진동 충격을 강하게 느끼어 일종의 뇌진탕 증세를 일으키는데 병사들이 심하게 손을 떨면서 공황장애 상태에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영상도 포로로 잡힌 아조프 중대 초급 간부의 모습입니다. 이제 아브데에브까 전투도 끝나고 우크라군 퇴각후 러시아군의 진격 방향은 어디로 향할까? 이곳의 전황 분석가들이 말하는 것을 정리해 봅니다. 그런데 이번 아브데에브까 퇴각시 우크라 병사가 800명이나 사망했다고 우크라 소식통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철수한 우크라군은 아브데에브까 외곽 라스토치끼노에서 방어진을 형성하였다고 하는데 이미 이 지역도, 러시아군이 진격하면서 이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브데에브까 시내에 특히 산업공단 지하에 고립되어 있는 우크라 잔당 소탕과 퇴각 시 우크라군이 뿌려두고 떠난 지뢰 제거로 이 지역이 군사화 안정화되는데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듯 합니다. 아브데브까가 끝나고 이제 그 다음 러시아군이 진격할 방향을 검토할때 우선적으로 로보티노지역이 거론됩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군이 반격전을 수행할 시 일부 러시아군이 영토를 빼앗긴 부분인데 이곳에서의 러시아군 진격 방향, 1 아레호보(우크라군의 중요 병참기지), 2, 굴랴이뽈레 지나 내륙 진격 라스토츠키노 넘게되면 토네니코예, 오를로브까 까지 진격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크라 군은 후방으로 또다시 대폭 후퇴하게 됩니다. 향후 전체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진격 예정로를 다시 검토해 보면, 1.로보티노에서 아레호보, 2. 마링카, 우글레다르에서의 북진, 3. 바흐무트이남 도네츠크에서의 서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에는 하리코프 방향은 제외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동시 다발적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지역이 무너지게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다른 지역도 급속한 붕괴가 일어날수 있다고 예견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푸틴이 터커칼슨과의 인터뷰이후 소감을 묻는 기자와의 질문 내용입니다. 푸틴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칼슨과의 인터뷰를 하였는가라고 묻자 이번 특수전의 성격에 대해 미서방에서는 전술적 전쟁으로 간단히 평가할지 몰라도 우리 러시아에게 있어 이 전쟁은 나라 존립의 생과 사를 가르는 중요한 전쟁임을 인식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두번째 기자의 질문에서 터커칼슨이 혹시 아산지처럼 정보유출 스파이 협의로 체포될 가능성은 없냐고 묻자 그렇구도 있다, 그이 신변은 결코 안전할수만은 없을 것같다라고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자가 바이든이 낫냐 트럼프가 낫냐라는 질문에 푸틴은 의외로 차기 미 대통령에 트럼프보다는 바이든이 러시아에 유리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는 바이든 쪽이 더 정치 논리적이고 경험이 많아 우리 러시아로서는 바이든과 대응하는 것이 쉽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