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7-04-19 일기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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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 '송해'의 후임으로 '남희석'이 왔다.

나는 '남희석'이 진행하는 쑈의 록화방송에 방청객으로 갔다.

'남희석'이 무대에 올라오더니 자기의 환갑잔치 끝나고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나는 '남희석'이 그렇게 나이를 먹었나? 하고 의심했다.

무대 쪽에 '남희석'의 이력이 뭐라고 뭐라고 써붙어 있었는데, 직접 앞으로 가서 확인해 보니까 "서기 1966년 생"이라고 써있었다.(실제?는 "1971년 생")

-

먼저 개그맨 '남희석'이 "이만갑"에서처럼? "북한 사람들은 김일성 빨갱이 일가를 신처럼 왕으로 떠받든다"고 은근하게 조롱했다.

나는 듣기가 약간 거슬렸는데, 가만히 앉아 있었다.

-

그 다음으로 남고려의 훌륭한 선거를 부정선거라고 하는 사람들을 비꼬으며 내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말해보라고 했다.

나는 뭐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나에게 "여기서 정치 얘기는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마라", "네 생각을 남들한테도 강요하지 마라", "너 잘났다", "네가 그렇게 잘났냐?"라고 윽박질렀다.

내가 "저 사람('남희석') 하는 얘기는 정치 얘기 아니냐?"고 항변했다.

그러더니 경비원들도 나를 추방시킬 기세로 그렇게 가세했다.

민주적이게도 진행요원이 나에게 한 번 말해보라며 마이크를 가져왔다.

내가 마이크에 대고 정식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

"선거의 핵심은 두가지입니다. 그런면에서 지금의 선거는 분명히 부조리입니다. 우리는 이 상태에서는 사기선거를 보이코트해야 됩니다.

- 첫재로 투표와 개표 사이에 공간의 차이가 없어야 되고, 둘재로 시간의 차이가 없어야 됩니다!"

말을 시작하고 계속 하니까 이상하게 가위눌린 것처럼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우선... 집중식... 전자개표는... 투표함을... 투표소에서... 바로 개표하지 않고... 투표함을 투표소에서... 개표장으로... 그러니까, 체육관 같은 곳으로... 차로 옮겨서 개표하는데, 이것은 투표와 개표사이에 공간의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전자개표만 하고 적법한 수개표를 안 한 게 뽀록나니까 성동격서식으로 사전투표제로 사기치고 있는 거에요."

지금 누가 나한테 전파공격을 하고 있나? 왜이렇게 말하기가 힘들지? 라고 생각했다. 말하기가 너무 힘든데, 억지로 계속 이어갔다.

"둘재로, 사전투표를 하면 몇 일동안 투표함을 창고에 보관하는데 그것은 투표와 개표사이에 시간의 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틈으로 부정선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제똥개 리승만 3.15 부정선거의 전통으로 폐지되었던 제도를 10년 전 '여야합의'로 부활시켜서 우리를 롱락하고 있는 겁니다."

라고 새벽에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까 04:19였다.
'서북청년' '송해'의 후임으로 '남희석'이 왔다.

나는 '남희석'이 진행하는 쑈의 록화방송에 방청객으로 갔다.

'남희석'이 무대에 올라오더니 자기의 환갑잔치 끝나고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나는 '남희석'이 그렇게 나이를 먹었나? 하고 의심했다.

무대 쪽에 '남희석'의 이력이 뭐라고 뭐라고 써붙어 있었는데, 직접 앞으로 가서 확인해 보니까 "서기 1966년 생"이라고 써있었다.(실제?는 "1971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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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그맨 '남희석'이 "이만갑"에서처럼? "북한 사람들은 김일성 빨갱이 일가를 신처럼 왕으로 떠받든다"고 은근하게 조롱했다.

나는 듣기가 약간 거슬렸는데, 가만히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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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남고려의 훌륭한 선거를 부정선거라고 하는 사람들을 비꼬으며 내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말해보라고 했다.

나는 뭐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나에게 "여기서 정치 얘기는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마라", "네 생각을 남들한테도 강요하지 마라", "너 잘났다", "네가 그렇게 잘났냐?"라고 윽박질렀다.

내가 "저 사람('남희석') 하는 얘기는 정치 얘기 아니냐?"고 항변했다.

그러더니 경비원들도 나를 추방시킬 기세로 그렇게 가세했다.

민주적이게도 진행요원이 나에게 한 번 말해보라며 마이크를 가져왔다.

내가 마이크에 대고 정식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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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핵심은 두가지입니다. 그런면에서 지금의 선거는 분명히 부조리입니다. 우리는 이 상태에서는 사기선거를 보이코트해야 됩니다.

- 첫재로 투표와 개표 사이에 공간의 차이가 없어야 되고, 둘재로 시간의 차이가 없어야 됩니다!"

말을 시작하고 계속 하니까 이상하게 가위눌린 것처럼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우선... 집중식... 전자개표는... 투표함을... 투표소에서... 바로 개표하지 않고... 투표함을 투표소에서... 개표장으로... 그러니까, 체육관 같은 곳으로... 차로 옮겨서 개표하는데, 이것은 투표와 개표사이에 공간의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전자개표만 하고 적법한 수개표를 안 한 게 뽀록나니까 성동격서식으로 사전투표제로 사기치고 있는 거에요."

지금 누가 나한테 전파공격을 하고 있나? 왜이렇게 말하기가 힘들지? 라고 생각했다. 말하기가 너무 힘든데, 억지로 계속 이어갔다.

"둘재로, 사전투표를 하면 몇 일동안 투표함을 창고에 보관하는데 그것은 투표와 개표사이에 시간의 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틈으로 부정선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제똥개 리승만 3.15 부정선거의 전통으로 폐지되었던 제도를 10년 전 '여야합의'로 부활시켜서 우리를 롱락하고 있는 겁니다."

라고 새벽에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까 04: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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