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가 무엇인가? #김지명

김지명

2024년 11월 3일 ·

공산주의가 무엇인가?

세뇌교육 기관에서 안 갈켜줬으니 헷갈리는 것은 당연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안타까운 생각에 정리를 해봅니다.

공산주의 사상은 아주 먼 옛날부터, 신분제와 계급에 반대하고 재화의 정의로운 분배를 꿈꿔 온 인류의 갈망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굳이 자본론을 읽지 않아도, 유명 혁명가들을 추앙하지 않아도, 공산주의적 심성을 가진 분들이 인류의 절대 다수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빨갱이라는 말씀.

자칭 진보, 서구식 좌파라는 사람들은 요란스럽게도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카스트로, 트로츠키를 찬양합니다.

그러면서도 모택동이나 김일성, 루뭄바는 뭔가가 부족한 "공상주의자", 독재자라고 비난합니다.

솔직히 말해보세요. 백인이면, 공산주의자이고, 아니면 공상주의자입니까?

개인적으로 그들의 사상적 차이에는 별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분명합니다.

공산주의자는 서구 제국주의와 인종주의, 서구 우월주의, (신)식민주의에 대항한 '투사'입니다.

그들은 지구상, 모든 이들의 평등과 사회 정의를 믿는 국제주의자들입니다.

많은 진보주의자들이 그들의 성서 '자본론'을 가슴에 품고 인용하며 수많은 이론적인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마르크스나 레닌은 오랜 옛날부터 인류가 품었던 생각을 대중화 했을 뿐입니다.

"각자의 필요와 능력에 따라",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 등의 생각들입니다.

현대 교육(이것은 "교육"이라고 부르면 안됩니다만)은 정말 논리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사적 질문을 해 봅시다.

즉,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패배시켰다고 인정한다면, 공산주의가 실행 가능하지 않거나 자본주의가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합니까?

"예"라고 대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봅시다.

하이에나와 인간을 우리 안에 넣고 자원을 두고 싸우도록 강요한다면, 인간이 싸우려듭니까?

이길 것 같습니까?

인간이 살아남지 못하면 ​하이에나가 "우월"하다는 것이 증명됩니까?

식민지교육,유신독재교육의 70년 세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냉전,그리고 분단의 현실과 역사를 거치면서 망국인들의 뇌속 전두엽은 심각한 손상을 당했지요,아직도 종북 빨갱이,멸공,자유대한을 필사적으로 읊조리는 군상들이 설쳐대는 현실이지요.

공산주의자...전두엽 파괴자는 알 수 없지요.

요란스럽게 레닌,모택동,트로츠키를 울려대지요,

망국에서는 김일성은 터부시 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이들의 미묘한 차이를 말 할 수 있을까요?

사실 공산주의자는 서구 제국주의와 인종주의, 서구우월주의,(신)식민주의에 대항한 투사입니다.

그들은 지구상 모든 이들의 평등과 사회정의를 믿는 국제 주의자들입니다.

원래의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이기적인 즐거움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투쟁 하는 것을 더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쿠바(체 게바라,카스트로),쿠바는 국제주의 이며 공산주의 이지요,쿠바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Patrio no se Vende!!><모국을 팔아서는 안된다>이것이 공산주의다.

서구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는 잔혹한 봉건제,자본주의로 세계도처를 파괴하고,정복된 지역은 패권적 종교깡패들이 역겨운 근친상간적 결혼으로 전 세계를 파괴해온 현실을 지금의 우리 눈 앞에서 보여주고 있지요.

공산주의는 여기에 대항한 강력한 전선입니다.

이러면 어떤 자들은 저를 보고 빨갱이라 합니다.

빨갱이라 손가락질 받는것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가장 본질적인 인간의 가치보다 자신의 이기심을 더 위에 두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지요.

만약 그런 태도라면 그는 위선자요 겁쟁이일 뿐입니다.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까지 안 불러도 되겠지요.

참고로 플라톤도 민주주의자가 아니란 사실입니다.